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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0의료계 노망의 원인 쥐 실험 통해 규명|올 상반기 업적과 사건을 되돌아보면
올해 국내 의학계에는 예년에 비해 뚜렷한 이벤트는 없었지만 서울대법원에서 태아 직접수혈에 성공하는 등 몇 가지 주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다. 에이즈(후천성면역결핍증)의 급속한 전파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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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박약아 68% "원인규명"
정신박약어린이에 대한 치료는 흔히 불가능한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. 또 정신박약어린이의 발생이 예방할 수 없는운명적인 것처럼 여기는 사람이 많다. 그러나 전문가들은 정박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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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망원인 찾아 예방-치료 서둔다|서울대의대 서유헌 교수팀의 동물실험 성공으로 본 노인성치매
90년대는 「뇌의 10년」(Decade of Brain)이라고 부시 미국대통령은 지난해7월 선언했다. 이 같은 선언은 뇌기능의 지장으로 일어나는 노망(노인성치매·알츠하이머병)에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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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세포 증식구조 「베일」벗겼다
지난 88년 지구촌 곳곳에서는 인류의 과학기술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은 숱한 연구업적이 이뤄졌다. 미국의 과학전문지 『디스커버』는 금년 1월호에서 특집 「88년의 세계과학」을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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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과 전신질환 강 환일(경희대병원·신경정신과장)
지나친 음주는 정신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. 동시에 정신질환의 결과가 과음으로 나타나기도 한다. 그 만큼 술은 정신질환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. 그 예로 알콜의존 (알콜중독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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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피 적당히 마시면 약도 된다|미서 종래의 「유해론」과는 다른 조사 보고
이제는 기호품이라기보다 생활 필수품으로 그 존재가 확고해진 코피-. 그러나 강력한 유해론의 대두로 종종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처럼 공격을 받기도 한다. 이유는 코피속에 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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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문제, 관심 가질 때
요즘은 환갑잔치가 쑥스러워 끝내 사양하는 노인들이 많다. 일본에선「60노인」이라는 말이 어색하여「실 년」이라는 새 말까지 만들어 쓴다. 어제 발표된 우리나라 85년 인구센서스보고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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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, 술 어떻게 마시고 무엇이 문제인가|술꾼 40대·농촌사람들에 많다
술은 오래전부터 모든 인간의식에 이용되어오면서 문화의 일역을 담당하고 있다. 그러나 술은 마시기에따라 『백약지장』 이 되기도하고 『패가망신지근원』이 되기도 한다. 그러면 『음주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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콩 두뇌 건강에도 좋다|일 근기대 동양의학연 연구 결과
콩은 식물성 단백질의 보고로 일찍부터 건강식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. 그런데 최근에는 콩 속에 함유된 사포닌과 레시틴이 두뇌의 건강, 즉 뇌졸중 등을 예방해주고 기억력을 증진시킬 뿐